맛집

[서초/맛집] 남부터미널역 담미온(수육국밥)

정보를드립니다 2020. 10. 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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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술을 한잔 먹어서 하루 종일 속이 약간 쓰려서 저녁식사로 수육국밥을 먹으러,

 

남부터미널 1번 출구에서 177m 떨어져 있는 담미온 서초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혹시나 다른 담미온과 다르게 가격표를 살며시 보고 들어갔습니다.

 

그나마 이부근에서는 저렴하게 수육국밥이 7,000원이었습니다.

 

저는 수육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홀은 전체적으로 좌석이 많았습니다.

 

단체로 예약을 해도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니 물과 밑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양파, 무초절임, 부추가 나왔습니다.

 

셀프바를 이용해서 반찬을 더 가져왔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파에서 리필해올 수 있습니다.

 

그냥 무난한 고추와 김치였습니다.

 

오이 고추라서 끝부분이 약간 매운 정도였습니다.

 

김치는 겉절이가 아니라서, 저에게는 별로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무값이 비싸져서 그런지 깍두기는 없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수육국밥이 나왔습니다.

 

다른 국밥집처럼 팔팔 끓어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맛있는 온도가 88도라고 메뉴판에 적혀있는 걸 보니 그거에 맞춰서 나온 것 같습니다.

 

나올 때에는 건더기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한번 휘이저어보니 고기와 다진 양념, 파가 보입니다.

 

얇은 고기가 많아 보입니다.

머리고기는 넣지 않고 얇게 잘린 고기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진 양념을 섞어보니 국물이 빨갛게 변합니다.

밥이 나와서 섞어줍니다.

밥을 섞어서 먹고 나니 배부릅니다.

 

잊고 있었지만, 국밥에는 약간 국수도 들어있습니다.

 

 

총평

담미온 수육국밥은 땅콩 맛도 나는데, 너무 이것저것 넣다 보니가 본질의 맛이 나지 않고, 계피나 땅콩 맛이 나서 깊은 돼지고기 맛이 나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순대국밥처럼 맑은데, 시원한 순대국밥 맛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원하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맛없지는 않아서 무난하게 한 번쯤 갈만은 했습니다. 주변 국밥집에 비해 저렴한 국밥 가격이 저렴해서 그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54 1층

영업시간 : 평일 00:00 - 24:00, 토요일 00:00 - 24:00, 일요일 00:00 - 22:00 

연락처 : 02-523-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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