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술을 한잔 먹어서 하루 종일 속이 약간 쓰려서 저녁식사로 수육국밥을 먹으러, 남부터미널 1번 출구에서 177m 떨어져 있는 담미온 서초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혹시나 다른 담미온과 다르게 가격표를 살며시 보고 들어갔습니다. 그나마 이부근에서는 저렴하게 수육국밥이 7,000원이었습니다. 저는 수육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홀은 전체적으로 좌석이 많았습니다. 단체로 예약을 해도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니 물과 밑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양파, 무초절임, 부추가 나왔습니다. 셀프바를 이용해서 반찬을 더 가져왔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파에서 리필해올 수 있습니다. 그냥 무난한 고추와 김치였습니다. 오이 고추라서 끝부분이 약간 매운 정도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