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한복은 안하려고 했는데
빌리는게 10만원 사는게 15만원 이라서 사는것과 비슷하기에 맞추게 되었습니다.
한복을 흔히 결혼 전에 하게 되는 데요.
한복 어떻게 맞출까요??
가게고르기
저는 처음에 가게를 많이 돌아다니고 맞추기 전날 원하는사진을 골라
가지고 다녔습니다.
결국에 큰언니가 맞춘 비단가에서 하게되었는데요.
(광고아닙니다.내돈내산입니다.)
비단가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22-1 대한직물 1층 23호 (예지동 296-2)
place.map.kakao.com
한복맞추는순서
1.원단을 고르게 됩니다.
2가지의 큰 갈래가있는데요.
화학섬유인 화섬과 실크인 명주비단이라고 하죠?이두가지로 나뉨니다.
저는 우선 동대문에가서 가격대를 보고 삼담도 받아봣는데요. 화섬은 15~ 35만원 비단은 25~50만원정도로
10만원이상 차이가 나더라구요.
가격보다는 옷의 관리부분에서 화섬을 사려고 했는데요.
입을 때마다 드라이하는 게 비단 화섬은 물빨래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어머님께서 사주시는지라 비단은 옷태가 다르다고 비단으로 해주셨습니다.
2. 옷의 색을 결정
먼저 치마색을 고르고 저고리색을 고르게되더라구요.
주색을 고르고 보조색을 고르듯이 바탕을 먼저 고르게됩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빨간색 치마를 골라주셔서 어쩔수없이 ㅠㅠ 사주셨기때문에....
그리고 저고리 색으로 고르는데요.
저는 오래 입으려고 흰색으로 고르고싶었는데 얼굴이 노란끼가 있어서 흰색보다 미색인 크림색으로 골랐습니다.
3. 소매부리,고름 동정, 끝동의 색을 고릅니다.
당부 드릴것이 고름에 미색으로 회색 넣으면 약간 혼주 한복같습니다. 고로 한복은 사진으로 보고
좋아하는 한복디자인을 고르셔야합니다.
4. 배래의 각도조정
배래에 따라 느낌이 굉장히 다른데요. 최근에는 배래는 얇은 디자인을 많이 사용합니다.
5. 사이즈 측정
몸사이즈를 측정합니다.
따라서 가볍게 벗지않고도 잴수있게 입고 가면
안벗고도 잴수있어 편합니다.
6. 기타 챙길것
구두모양:여러가지 구두가 구비되어있을수있습니다.
비녀 빌리기: 비녀를 빌려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비용이 발생하는지 여쭤보세요.
7.속치마고르기
속치마도 종류가 많습니다. 잘골라보세요.
그날 저만나간 죄로 갑자기 남편것을 맞춰주게되었습니다. ㅋㅋㅋ
남편이 극구 반대한 이유는 1년에 한번입을까 말까하기 때문입니다.
옷도 안사는 예랑이가 어머니께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ㅋㅋㅋ
다음날 옷 색을 수정하러 달려갔습니다.
오랫동안 비단을 골라보며 저고리는 크림색 치마는 진한 진달래색의 한복으로 맞추게되었는데요.
한복을 맞출때 색은 조심또 조심 모르시겠다면 만들어진 모양을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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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