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된장찌개를 먹으러 역삼과 강남역 사이에 있는 봉된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회사가 이 부근이라서 많이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엄청 맛집이라서 좀 기다리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도 맛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주말에 점심에 방문해서 그런지 주변 직장인들이 없어서 웨이팅없이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입구에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주변에 강남점도 있어서 강남역쪽에서 오게 되면 근처로 가면 된다고 안내가 되어있네요.
참고로 봉된장은 교대점, 강남점, 역삼점이 있네요.
그리고 역삼점이 본점이네요.
메뉴판을 확인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자리 사진을 찍지못해서, 설명으로 대체하자면, 홀에 자리가 2명이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7 테이블 정도 있고, 4명 앉는 자리가 3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2테이블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었습니다.
1. 열무비빔밥 + 우렁된장 8,000원
2. 열무비빔밥 + 바지락된장 8,000원
3. 열무비빔밥 + 차돌된장 8,500원
4. 시래기비빔밥 + 우렁된장 8,000원
5. 시래기비빔밥 + 바지락된장 8,000원
6. 시래기비빔밥 + 차돌된장 8,500원
모든 메뉴에는 삼겹살하고 반찬이 나온 다고 적혀있습니다.
저희는 둘다 4번 시래기 비빔밥과 우렁된장이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더덕구이나 삼겹산추가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고 적혀있네요.
아무래도 점심때는 사람들이 붐벼서 요리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저녁에만 주문 가능한 것 같네요.
일단 물부터 나왔는데, 물이 따로 생수병으로 주는게 위생적으로 보여서 좋았습니다.
잠시 기다리다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삼겹살과 깍두기 약간, 그리고 비빔밥,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먹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된장찌개를 국물만 남기고 두부하고 우렁 등을 모두 넣어서 비벼서 먹었습니다.
식감도 좋고 먹기도 좋았습니다. 근데 된장찌개가 된장국에 가까운거같습니다.
근데 알고보면 된장찌개라는 말이 메뉴에 적혀있지 않습니다.
된장찌개든 된장국이든 먹는 사람 마음대로 생각하라는 뜻인 거 같습니다.
비빔밥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삼겹살도 적당히 잘 익어서 맛있었습니다.
근데 된장찌개가 너무 소금을 많이 넣은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던 거 같고, 먼가 더 된장이 많이 들 거 같고 같고, 고기도 많았던 거 같은데, 원가 절감을 위해 조금 더 줄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무 MSG라고 적혀있는 거 보니 건강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3seXTvf1bg
전화번호 : 070-8800-2345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0길 25
영업시간 : 월~토 11:30 - 20:3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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